짐승뼈가 목에 걸린 것[獸骨?] 

짐승뼈가 목에 걸린 것[獸骨?]  
짐승뼈가 목에 걸려서 내려가지 않을 때에는 상아(象牙)를 물에 말아서 마셔야 내려간다. 상아로 만든 빗이나 홀(笏)㈜도 다 쓸 수 있다[득효].  
[註] 홀(笏): 봉건사회에서 신하가 임금을 찾아갈 때 조복을 입은 다음 손에 쥐는 물건을 말하는데 1품에서 4품까지는 상아로 만들고 5품 아래는 나무로 만든다.    
○ 뽕나무좀가루를 쌀초에 달여서 목구멍에 넣거나 양치를 하면 저절로 내려간다[득효].  
○ 또는 개를 거꾸로 달아 매놓고 흘리는 침을 사발에 받아서 천천히 넘겨도 걸렸던 뼈가 녹아서 물이 되는데 참으로 신기하다. 이처럼 되는 것은 개가 아무런 뼈나 다 잘 먹기 때문이다[회춘].  
○ 여러 가지 고기나 뼈가 목에 걸렸을 때에는 닭발족 한 마리 분을 태워 가루를 내서 물에 타 먹는다[유취].    
○ 짐승의 뼈가 걸린 데는 범뼈를 가루를 내서 물에 타 먹는다. 삵의 뼈도 좋은데 달여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본초].  
○ 닭뼈나 물고기 가시가 걸린 데는 소금에 절인 매화열매살(白梅肉)을 쓰는데 크게 알약을 만들어 솜에 싸서 실로 꿴다. 다음 끈을 달아서 식은 차로 넘기는데 실의 한 끝은 손에 잡는다. 그다음 한번 구역질하면 곧 나온다[회춘].  
옥설무우산(玉屑無憂散)  
여러 가지 뼈가 목에 걸려서 내려가지 않는 것과 전후풍(纏喉風)을 치료한다.  
한수석(달군 것), 붕사 각각 12g, 현삼, 쇠고비(관중), 곱돌(활석), 사인, 산두근, 황련, 감초, 벌건솔풍령(적복령), 형개수 각각 20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한번에 4g씩 떠서 깨끗한 물로 먹는다[득효].  
외형편:인후 | 2004/06/29 06:08 pm | 스크랩 | 이 글에 대한 덧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