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걸린 뼈를 나오게 하는 방법[引붪法] 

목에 걸린 뼈를 나오게 하는 방법[引붪法]  
목에 뼈가 걸려서 내려가지 않을 때에는 소 힘줄[牛筋]이나 사슴 힘줄[鹿筋]을 물에 담갔다가 쥐어짜서 달걀 노른자위만하게 만든 다음 한 끝을 잡고 무엇이 걸려 있는 곳까지 닿도록 삼켰다가 천천히 당기면 걸렸던 것이 힘줄에 붙어서 곧 나온다[본초].    
○ 또 한 가지 방법은 작은 솜뭉치 하나를 꿀물에 삶아 끈으로 매서 위의 방법과 같이 하는 것인데 이와 같이 하면 곧 나온다[득효].  
○ 염교흰밑(옶白)을 부드럽게 되도록 씹어서 노끈에 매여 무엇이 걸려 있는 곳까지 닿도록 삼켰다가 당기면 걸렸던 것이 곧 따라 나온다[본초].  
○ 또 한 가지 방법은 부추흰밑(빷白)으로 위의 방법과 같이 하는 것인데 찻물로 삼켰다가 천천히 당기면 걸렸던 것이 나온다[의감].    
○ 활줄의 한쪽 끝을 허실허실하게 되도록 두드려서 삼켰다가 당겨도 나온다[속방].  
주법(呪法)㈜  
여러 가지 뼈가 목에 걸려 내려가지 않는 것을 치료하려면 깨끗한 그릇에 새로 길어온 물 1잔을 담아 놓고 얼굴을 동쪽으로 향하고 속으로 조용히 근청태상 동류순수급급여 남방화 제율령(謹請太上東流順水急急如南方火帝律令)하고 외워야 하는데 숨을 한번 들이쉬고는 일곱번 외운 다음 곧 들이쉬었던 숨을 물에 내불어야 한다. 이렇게 일곱번 한 다음 그 물을 마시면 걸려 있던 것이 곧 나온다. 어떤 데는 이렇게 한 물이 목에 침이나 참대가시가 걸린 데도 좋다고 하였다[의감].  
방예법[禳法]㈜  
목에 뼈가 걸려서 내려가지 않는 것을 치료하는 데는 물고기뼈 1개를 쓰는데 환자의 머리털 속에 꽂아 준다. 이때에 환자가 알지 못하게 해야 한다. 그러면 잠깐 있다가 걸려 있던 것이 곧 내려간다[종행].  
[註] 주법에 대한 내용은 당시 사회발전의 제한성으로 말미암아 일정한 글귀로 주문을 지어서 격식대로 외우면 마치 병이 나을 수 있다고 본 비과학적인 내용이다.  
[註] 방예법은 주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인데 과학성이 없는 말이다.  
외형편:인후 | 2004/06/29 06:08 pm | 스크랩 | 이 글에 대한 덧글(0)